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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 Yeon Chun
PLANET
Joon Wook Lee
Dance performance
30min.
Gallery Silla, Daegu, Southkorea
2019
Chreograph Joon Wook Lee
Dancer Jungen Park, Hyoyeon Do
Dramaturgie Woo Yeon Chun
Sound Woo Yeon Chun, Sojin Sun
Costume Myungsook Kwak, Sunjung Lee
Production ARTCOMPANY DOIDO, DODOMOOV, Jiyoung Hwang, Jihoon Choi
Film Info Hwang
planet은 ‘나’와 수많은 ‘더이상 내가 아닌 나’가 충돌 하며 살아가는 세계를 표현하는 작품이다. 개개인은 모두 자신만의 세상을 구축해 간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다양한 분리, 결핍, 결합 등을 경험한 다. 이 작품은 내가 온전히 나로서 존재하는 상태, 겉의 나 와 안의 나가 만나 하나가 되는 지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 는다. 안무가 이준욱은 그 과정을 (나를) 새롭게 헤아리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보았다. ‘헤아린다’는 것은 나를 뒤집어 보고, 나의 울림을 듣고, 나를 다시 채우는 것 으로 해석하였다. 분리가 된듯, 하나인 듯 애매모호한 두 여 성은 시작과 끝까지 보이지 않는 선으로 연결된 하나의 존재로 표현된다.



foto by Inmo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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